요즘 귀차니즘 발동 모드로 전환되는 바람에(...) 한동안 블로그고 뭐고 조용하게 지냈습니다;
사실은 동성로에 아는 맛집이 없...



매의 눈
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서 모처럼 휴일을 맞아 대구 블루페어리에 놀러가보기로 합니다.
개천절인데 휴일이랍시고 놀러만 가는 것 같지만 역시 현대인에게는 이런 휴식도 중요합니다(뭐래)
여튼 정오 즈음에 집에서 나와서 대구까지는 1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. 우선 조금 늦은 점심을 버거킹에서 먹어보기로 합니다.

콰트로치즈와퍼는 놓쳤지만 이번에 새로 콰트로스모키와퍼(...)가 나왔더군요. 그릴에 구워서 나는 패티의 스모키함이 와퍼의 매력이었는데, 스모키함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. 살라미도 식감은 괜찮았고 말이죠. 근데 치즈 소스는 왜 넣었는지 모르겠... -ㅁ-;

그렇게 조금 늦은 식사를 하고 블페 입구에 도착. 매장 사진을 찍는다는걸 깜박했습니다만 2-3층이 트여 있어 높은 천장 형태의 쇼룸이었습니다. 덕택에 메인 플로어에서는 천장 바운스가 먹질 않아서 조금 당황했네요;;

서울 블페에서는 메뉴에서 빠진 라무네가 대구에는 있습니다.... 랄까 대구 쇼룸에는 병/캔음료만 비치되어 있습니다. 홍차같은거 기대하고 가면 대략 난감해지니 주의하시길.

DD들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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